코딩/노마드코더

IT 5분 잡학사전 챌린지: Assignment 14

_peach 2025. 1. 16. 09:09

 

독후감 및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 정리!

노마드코더에서 챌린지를 여러번 해봤지만 책 읽는 챌린지는 처음이었다. (사실 한번 실패한적은 있다.)

처음에는 매일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복기하며 정리하는게 어렵기도 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하루에 정해진 범위를 읽고, 내가 읽으며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TIL을 참고하며 조금씩 나의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매일 아침의 좋은 습관 하나가 생겨서 뿌듯하다. 

책의 내용 또한 유익했다. 개발 쪽을 10년이상 듣고 배우다 보니 아는 건 많았지만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던 부분들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정리 되고 또 내가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는 부분도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책은 크게 5챕터로 나눠져 있다.

_01 마당 코딩별 안내서 ― 기초 편 

_02 마당 코딩별 안내서 ━ 웹 기술 편 

_03 마당 코딩별 안내서 ― 컴퓨터 공학 편 ① 

_04 마당 코딩별 안내서 ― 컴퓨터 공학 편 ② 

_05 마당 코딩별 안내서 ― 최신 기술 편

 

기초와 웹 기술편에는 내가 알고 있던 개발 용어들과 개념들이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되어서 좋았다. 또 언어들의 히스토리를 알 수 있어서 재밌었던 챕터였다. 컴퓨터 공학편은 아무대로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학교 다니면서 배웠던 부분이나 자격증 공부할 때 배웠던 개념들이 이 책에서 좀 더 캐쥬얼하게 풀어내줘서 재밌게 읽었다. 이를테면 정렬 파트는 이론적으로만 암기했던 영역이었는데 책으로 가볍게 읽으면서 실무에서 성능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주의 깊게 읽으며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최신 기술 편에서는 요즘 자주 듣던 용어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딥 러닝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고 싶다.

 

챌린지는 끝났지만 매일 책을 읽는 것은 계속 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TIL 작성도 꾸준히 하고 싶다.

읽고 나서 머리속을 정리하니 기억하기도 좋고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개발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2025년 나의 새해 목표 중 하나인 책 읽기를 짧지만 길었던 2주 챌린지와 함께 해서 좋은 출발을 맞이했다. 꾸준하고 천천히 계속 해나가고 싶다.